What are Your Community Agreements in Dance Spaces? 춤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공동체 협약이란?

Created by YeaJean Choi (kNOwBOX dance Co-Creator & Programing Director)

February 24th, 2021, Seoul, South Korea


In 2020, from October to November, I took the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s Sensory expansion workshop series “Evolution of Questions” in South Korea. One of the workshops is called the Anti-racism creative activity for everyone by Taeyoon Choi who is a contemporary artist in drawing, painting, computer programming, among others. In this workshop, we learned the social relationship of racism, racism in the field of art practice, and shared about Ijeoma Oluo’s book “So You Want to Talk About Race.”


Left: Sonia Choi Right: Taeyoon Choi


Left: Sonia Choi Right: YeaJean Choi, Photo by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Community Agreements?

Sonia Choi who is the producer of Taeyoon Choi art studio shared BUFU Cloud9 Community Agreements in the workshop. Community Agreements are mutually agreed norms on how folks will interact with each other in a group. This agreement is about what is respectful space and how we want to be in relationship with one another. “BUFU(By Us for Us) is a collective of youg, queer, female artists supporting and fostering the discourse of Black and Asian solidarity,” writes Ayasha Guerin of The Village Voice. BUFU is a Brooklyn art-based community.

She explained the community agreements for Anti-Racism Activities in Art Activities. While taking this workshop, I realized it is very important to create the Community Agreements in my dance classes. Normally, I create the syllabus so that students can see the class attendance policy and participation regulations. However, this workshop taught me that the sharable space cannot be created by oneself, especially when the “classroom” setting contains the hierarchy power. It is important to have an open conversation and create the community agreements together to make a more communal space. Below are the community agreements I wrote in the workshop.


Who is this space for?

  • It is a space centered on everyone who can respect other cultures with an open mind without discrimination and prejudice.

  • Gender, sex, religion, race, social position, reputation, color, degree, personality, nationality, political orientation, etc. Those create one's identity and this space is not examining one person to categorize one or another.

  • In the 1st class, we will learn the concept of Intersectionality to understand one's identities. We will be aware of our privileges and prejudice discrimination and reverse discrimination against others.

  • We respect each other's opinions, regardless of gender, disability, age, class, career, or skin color, and strive for equal relationships.

  • A “safe space” is not space where only a person's freedom is established. Your freedom of action can make others feel uncomfortable. Think about how your actions will affect other people first, or ask about their feelings.

  • We respect each other's time. We give each other plenty of time to think, make choices, and don't force others to choose certain beliefs.

  • When referring to the other person, ask for the words they prefer and use them after agreeing. Don’t assume!

  • Don't make a joke or derogatory comments about people’s physical characteristics.

  • Everyone’s physical safety is a top priority in the dance studio. Recognize what makes your body comfortable and communicate to participants and teachers. We pay attention to what is communicated.

  • In dance classes, we do not give feedback through unnecessary physical contact. Discuss the boundaries in advance and respect them.

  • If you observe an unsafe or violent behavior in dance class, please report it to the person in charge of it.


Ijeoma Oluo’s book “So You Want to Talk About Race (Korean ver.)



The urgency of intersectionality by Kimberlé Crenshaw


What’s next?

This workshop proposed many questions that I should ask myself including: What are my identities? Who created it? Does it change when I go to different communities? What kind of privilege did I receive because of someone’s disadvantage? Why don't we know aspects of tragic stories? Did I create a violent classroom because of my ignorance of certain subjects? Is it even possible to create an equally “safe space” for everyone?


Taking this class in South Korea (which is not an immigrant country and still has very conservative cultures), I felt a lot of discrimination existed in the classroom. I realized how we abuse oppressive/dehumanize languages unconsciously. Personally, it was uncomfortable and complex to talk about racism but we never gave up in this workshop. We admitted the challenges, we tried to listen with an open mind and questioned how to move forward.


“No matter what our intentions, everything we say and do in the pursuit of justice will one day be outdated, ineffective, and yes, probably wrong. That is the way progress works. What we do know is important and helpful so long as what we do know is what is needed now.” ― Ijeoma Oluo, So You Want to Talk About Race.


It was a precious time to experience the evolution of questions with the art educators. What if we have a few minutes to create the community agreements together for the group you are involved in?


Keywords:

Race in dance, Intersectionality, Art Education, Community Agreements


References and Recommendation:

Taeyoon Choi Website: http://taeyoonchoi.com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https://www.sfac.or.kr/index.do

Ijeoma Oluo’s book “So You Want to Talk About Race: https://www.amazon.com/You-Want-Talk-About-Race/dp/1580056776

BUFU: @bufu_byusforus




춤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공동체 협약이란?

글쓴이: 최예진 (노박스 댄스 대표 및 프로그래밍 감독)

2021년 2월 5일, 서울, 대한민국


2020년 10월~11월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 아카데미 ‘질문의 진화 ’워크숍에 참여하였다. 예술가, 교육가, 활동가이신 최태윤 작가님의 ‘모두를 위한 반인종차별 창작 활동’ 워크숍에 관해 이야기 하려 한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예술교육가들은 인종주의와 사회적 관계에 대해 배우고, 예술 실천 분야에서 반인종주의 교육 방법, 이제오마 올루오의 책 “인종 토크 내 안의 차별의식을 들여다보는 17가지 질문”에 대해 토론하였다.


사진 왼쪽: 최수현 프로듀서, 오른쪽: 최태윤 작가



사진 왼쪽: 최수현 프로듀서, 오른쪽: 최예진 노박스 대표, 사진 출처: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커뮤니티 협약이란?

최태윤 아트 스튜디오 최수현 프로듀서는, 워크숍에서 BUFU Cloud9 Community Agreements를 공유했다. 커뮤니티 협약은 사람들이 속해있는 그룹에서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합의된 규범이다. 이 협약은 커뮤니티의 구성원을 존중 할 수 있는 공간에는 어떤 조건이 따르는지 합의점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BUFU (By Us for Us)는 흑인과 아시아의 담론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젊은, 퀴어, 여성 예술가들의 단체이다.”라고 The Village Voice의 Ayasha Guerin가 말했다. BUFU는 미국 브루클린 예술 기반 단체이다. 최수현 프로듀서는 예술 활동에서 반인종주의 활동에 대한 커뮤니티 협약을 설명했다. 이 워크숍을 들으며 내가 속해있는 무용 수업에서 커뮤니티 협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반적으로 내 강의 계획서에는 출석 및 수업 참여 규정이 나와 있지만 커뮤니티 협약은 나와있지 않다. 그러나, 특히 “교실”이라는 계층적 힘이 포함되어있을 때 (교사와 학생의 관계), 평등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약속문은 매우 중요하는 것을 배웠다. 이는 열린 대화를 나누고 평등한 공동체 공간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아래는 워크숍에서 작성한 내 무용 수업의 커뮤니티 협약서 예시이다.


이 무용 수업은 누구를 위한 어떤 공간입니까?

  • 차별과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다른 문화를 존중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중심으로 한 공간이다.

  • 성별, 젠더, 종교, 인종, 사회적 지위, 피부색, 학위, 성격, 국적, 정치적 성향 등이 모여 정체성을 만들어 낸다. 이 공간에서 한 사람을 특정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타인의 정체성을 판단하지 않는다.

  • 첫 수업에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해 교차성의 개념을 배운다. 우리의 특권, 편견, 차별과 타인에 대한 역차별을 인식한다.

  • 성별, 장애, 연령, 계급, 경력, 피부색과 관계없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평등한 관계를 위해 노력한다.

  • “안전한 공간”은 개인의 자유만이 확립된 공간이 아니다. 당신의 자유로운 행동이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 당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먼저 생각하거나 그들의 감정을 물어본다.

  • 서로의 시간을 존중한다. 우리는 생각하고 선택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주고 다른 사람에게 특정 신념을 선택하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 상대방을 언급할 때는 선호하는 호칭을 물어보고 동의 후 사용한다. 가정하지 않는다.

  • 사람들의 신체적 특성에 대해 농담이나 경멸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 무용수업에서는 모든 사람의 신체적 안전이 최우선이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참가자 및 교사와 소통하고, 전달되는 내용에 주의를 기울인다.

  • 무용 수업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통한 피드백을 제공하지 않는다. 내가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미리 논의하고 서로 존중한다.

  • 무용 수업에서 안전하지 않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목격하면 담당자에게 즉시 신고한다.


이제오마 올루오의 책 “인종토크 내안의 차별의식을 들여다보는 17가지 질문”


The urgency of intersectionality by Kimberlé Crenshaw


시간을 갖고 들여다보는 것...

이 워크숍은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 내 정체성은 무엇이고, 누가 만들었는가? 내 정체성은 다른 집단으로 옮겨지면 변하는가? 누군가의 불이익으로 인해 나는 어떤 특권을 받았는가? 내가 무의식중에 사용하는 단어와 행동으로 인해 폭력적인 혹은 차별적인 수업을 만들지는 않았는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여전히 보수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는 한국에서 이 수업을 들으면서 교실에는 여전히 많은 차별이 존재한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 인종 차별에 관해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불편하고, 그것을 예술 교육 현장과 연결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이번 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음을 느꼈다. 우리는 어려움을 인정하고, 힘든 부분을 이야기하려 하고, 도전하고,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질문을 던졌다. 예술교육자들과 함께 ‘질문의 진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자신이 속해있는 커뮤니티에 돌아가서 함께 커뮤니티 협약서를 작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인종차별은 우리 집에서, 우리 사무실에서, 우리 도시에서, 우리 주에서 시작되고, 이곳에서부터 멈출 수 있다. 그러니 우리, 문제만 이야기하지 말고 해결책도 이야기하자. 우리는 할 수 있다. 함께라면 할 수 있다.” ― 이제오마 올루오의 책 “인종 토크 내 안의 차별의식을 들여다보는 17가지 질문 중”



키워드:

인종과 무용, 예술교육, 무용교육, 교차성, 인종주의, 인종차별, 반인종주의, 커뮤니티 협약


참고자료

최태윤 작 웹사이트- http://taeyoonchoi.com

서울문화재단 - https://www.sfac.or.kr/index.do

이제오마 올루오의 책 “인종토크 내안의 차별의식을 들여다보는 17가지 질문” - http://m.yes24.com/goods/detail/76480803

BUFU - https://www.instagram.com/bufu_byusforus/?h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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